후니의 잡학다이어리👍

보통 이사를 오면 전에 살던 사람이 했던 벽지들이 고스란히 있다. 자기가 원하지 않거나 때가 많이 타서 보통은 새로 도배를 하지만 기존에 있던 벽지들위에 붙여도 되는지 아니면 떼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 ☆기존 벽지가 실크벽지나 발포벽지일 경우에는 풀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겉에 붙어있는 벽지를 제거 해야 한다. (하지만 초배지는 제거하지 말아야 한다.) 합지벽지 경우에는 벽지위에 그대로 덧붙임 시공이 가능하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벽지로 도배를 하는지 먼저 확인을하고 그에 맞게 도배를 하면 된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크레파스로 낙서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이렇게 낙서를 하다보면 지저분해져서 보기도 싫도 다시 도배하기도 힘든대. 이럴때 쉽게 치약으로 지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 ※크레파스 낙서를 지우는 또 다른 방법은 치약을 이용하면 된다. 먼저 크레파스가 두껍게 발라져 있으면 그 부분은 칼로 살짝 긁어내듯이 한다. 그 다음 치약을 면봉에 묻혀 낙서한 부분을 따라가면서 지우면 깨끗해진다. 마른 수건으로 닦아가면서 지워야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가끔 벽지에 찢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 하는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겠다. 1.찢어진 부분의 바탕을 정리하고 찢어진 부분의 벽지를 잘 듣는 칼로 깨끗하게 정리하여 둘레를 약간 떼어놓은다. 2.벽지의 무늬가 있는 경우 무늬와 조직에 맞춰 충분한 넓이로 덧바른 후 겉에 덧붙인 벽지와 벽에 붙어 있 는 벽지를 서로 분리시킨 다음 맞물려서 눌러준다. 이렇게 하면 무늬와 조직이 맞아 들어가서 어느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다 보면 모서리 부분이나 천장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볼 수 가 있다. 이런 곰팡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픈대. 이 곰팡이를 쉽게 없애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습기 때문에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분무기에 락스를 넣고 물을 조금 섞은후 뿌리면 깨끗해 진다. 락스가 벽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니 놀라운 결과다.

마음에드는 벽지로 도배를 했는데 그 벽지에 얼룩이 묻었다면 과연 기분은 어떨까? 아마 새옷을 샀는데 얼룩 묻은 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것이다. 그래서 이 얼룩을 지울려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아보자. 벽지에 기름이 튀었거나 잡티가 묻어 얼룩이 생겼을 때는 즉시 분첩에다 땀띠분을 묻혀 기름이 묻은 부분에 두들긴 다음 문질러 준다. 그리고 깨끗한 헝겊에 땀띠약을 발라 닦아 내면 흔적이 없어 진다. 이렇게 방법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룩 묻은 사람은 빨리 가서 이 방법으로 사용해보자.